12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는 5월에 예정된 ‘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위한 사전절차로, 공유재산관리계획안과 공공기관 및 민간위탁 동의안, 출연동의안 등 16건과 조례안 16건 등 접수된 의안 총 32건을 심사한다.
먼저, 15일 개회식에서는 지난 10일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전주시 제3선거구 정종복 의원과 남원시 제2선거구 임종명 의원이 의원선서를 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5분 자유발언과 제408회 임시회 회기 결정 및 회의록 서명 의원을 선출한다.
이후 ‘남북하나재단의 하나센터 직영 운영 추진 철회 촉구 건의안’ 을 처리한다.
폐회날인 19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의결한 조례안 및 동의안 등의 의안과 대정부 건의·결의안을 심의·의결하고 산회한다.
국주영은 의장은 “이번 회기에는 제1회 추경을 앞두고 각종 조례안 및 출연동의안 등을 심도있게 살펴볼 계획”이라며, “지역발전과 도민 행복을 위해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도의회 소식지 ‘전북자치도의회’ 제86호 발간
12일 도의회에 따르면 제86호에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열린 제406회와 제407회 임시회에서 다뤄진 의정활동 내용이 담겼다.
특히 새로운 희망의 역사를 써 나갈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출범을 알리고, 지역 발전과 도민 행복을 위해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사진 뉴스에 실었다.
또한 도정 및 교육학예행정 질문을 자세히 정리했다. 의원들은 출연기관 금융자산운영 문제와 지역아동센터 및 늘봄학교 연계 방안, 저출산 문제 대응을 위한 지방소멸대응기금 활용 관련 대책 등 다양한 정책을 점검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는 전북도립국악원 행정운영 개선과 인구감소 대책의 실효성 높이는 ‘인구변화인지 예산제’ 도입, 서예비엔날레조직위 전면 쇄신, 사회적 취약계층의 간병비 지원, 소외된 임업 분야 지원방안 마련 등을 강조했다. 관련 내용은 QR코드로 연동해 동영상으로 볼 수 있다.
두 차례의 임시회에서 제·개정된 조례 38건과 건의·결의문 13건도 정리됐다.
대표적으로 일제 잔재 발굴 및 청산 지원에 관한 조례와 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긴급복지 지원 조례, 인삼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퇴직교직원을 활용한 교육지원 조례 등이 제정됐다.
이밖에 특별 기고에는 현 의료문제를 살피고 대안을 짚어보는 ‘의료파업, 본질은 따로 있다’가 실렸으며, 한국가요촌 ‘달하’와 전북강변 여행지를 담았다.
아울러 도의회 유튜브 채널 ‘전북특별자치도의회’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공식 SNS 계정을 소개하기도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