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이르면 내일 비서실장 교체…원희룡·김한길 등 물망

  • 한덕수 국무총리 후임으론 주호영·권영세 의원 검토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9일 인천시 해경전용부두에 정박 중인 해경 3005함에서 열린 꽃게철 불법조업 단속 현장 점검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9일 인천시 해경전용부두에 정박 중인 해경 3005함에서 열린 꽃게철 불법조업 단속 현장 점검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14일 비서실장을 교체할 것으로 전해졌다. 후임 비서실장으로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등이 거론된다.

13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관섭 비서실장의 사의를 수용하고 신임 비서실장을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임 비서실장으로는 원 전 장관과 김 위원장을 비롯해 장제원 의원 등 정치인 출신 인사도 유력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종섭 전 호주대사 임명 논란, 황상무 전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의 막말 논란 등이 이어지는 과정에서 대통령실의 대처가 미흡했다는 지적이 많았던 만큼, 정무적 약점 보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대통령실 참모진도 추가 교체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이 실장 등 대통령실 수석비서관 이상 참모진은 총선 다음날인 지난 11일 일제히 사의를 표명했다. 현 정부 초대 한덕수 국무총리 역시 교체가 유력시 된다. 후임 총리로는 주호영, 권영세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총리 인선 마무리 후, 고용노동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취임 후 2년을 거의 채운 장관들을 대상으로 중폭 개각도 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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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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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밉상만 골라서 임명하려고 하네.
    무식하면 눈치라도 있어야지.
    아무 짝에도 쓸모없는 놈, 없어지는 게 국민을 위한 최고의 대안이다.
  • 최우선 인사는 대통령실과 내각의 안보.외교, 재정경제, 보건복지, 수석과 장차관 전면 교체고,
    최고의 인사는 대통령 교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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