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감원은 전국민 금융역량을 높이기 위해 우수한 금융교육 전문강사를 양성하고 있고, 이를 위한 인증 제도를 운영 중이다.
양성 연수 과정을 수료한 이들은 전문강사 인증심사에 응시할 수 있다. 금융교육 전문강사는 '1사1교 금융교육' 등 사회공헌 차원의 각종 금융교육 강사로 활동이 가능하다. 전문강사에게는 금감원장 명의의 인증서를 수여하고, 명함 등에 인증강사임을 표기할 수 있도록 허용된다. 인증기간은 결과 발표일로부터 3년까지다.
내달 진행되는 연수에 참가할 수 있는 대상은 금융 유관기관, 금융회사 또는 교사 경력을 합산해 5년 이상인 자다. 연수는 오는 5월 23일부터 24일, 그리고 30일부터 31일까지 등 총 4일이다. 연수는 서울 여의도 금감원 본원에서 80명 내외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금융지식, 강의기법, 강사윤리, 강의시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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