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도시공사는 2023년 결산 결과 345억원의 순이익이 발생해, 2024년 3월 이사회에서 130억원을 하남시에 현금 배당하기로 의결하고, 2024년 4월 하남시에 배당금을 지급함으로써, 시의 재정확충 및 시민의 복리증진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공사는 2011년 3월 기초 지방자치단체 지방공기업 최초로 30억을 배당했고, 2014년∼2020년 373억, 2024년 4월 130억을 배당해 지금까지 총 533억원을 하남시에 배당했다.
이는 2000년 8월 창립 이래 하남도시공사 전 임·직원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그로 인한 사업이익을 주주인 하남시에 배당한다는 점에서 기초 지방자치단체 지방공기업의 모범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운영수준 향상, 국민의 알 권리 증진 및 국정운영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정보공개제도 운영 실태를 평가한다.
평가에는 △사전정보 △정보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등 3개 분야 10개 지표 실적에 대해 이뤄지며, 공사는 정보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분야에서 만점을 획득했고 총점 98.9점을 으로 기초 지방공사공단 유형 평균보다 10.12점이 높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