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의회가 16일 제30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7일간의 의사 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7건 등 총 14건의 의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주요 안건으로는 △2024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2024년도 제1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광주시 민원업무담당공무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4건이다.
광주시가 제출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당초예산 대비 1282억원 증가한 1조6446억원으로 각 상임위원회별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거친 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심사를 통해 예산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또 18일에는 광주시 아동·청소년 건강증진에 관한 조례안, 광주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4건을 포함한 7건의 조례안과 국공립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 등도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도있게 심사할 예정이다.
주임록 의장은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는 만큼 광주시의 균형있는 발전을 위해 각종 사업과 조례안 등을 면밀히 살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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