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민의 절반은 올해 안에 아파트를 청약할 생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광주·전남 부동산 플랫폼 사랑방부동산에 따르면 최근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500명 가운데 53.4%는 '올해 안에 아파트를 청약할 의사가 없다'고 답했고 '있다'고 한 응답자는 46.6%였다.
청약 의사가 없다고 응답한 사람들은 고분양가를 가장 큰 이유로 꼽았고 다음이 높은 대출금리라고 답했다.
아파트 청약 때 관심 있게 보는 조건은 ‘입지 및 정주 여건'이 가장 많고 다음이 분양가, 투자가치 순이었다.
설문에 응한 사람은 남성이 52.4%(262명), 여성 47.6%(238명)였다.
40대가 40.4%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30대, 50대 , 20대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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