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도시공사 산하 청소년수련관 마스터반이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수영 경기도 대표 최종선발전에서 3명을 대표로 선발시키는 쾌거를 거뒀다.
15일 공사에 따르면, 최근 안산 대부복지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경기도 대표 선발전에서 “청소년수련관 마스터반” 윤정윤(과천문원중 3) 접영200M 1위, 김재이(청계초 5) 평영100M 2위, 김지아(청계초 4) 접영50M 2위의 성적으로 경기도 대표로 선발 됐다. 이 중 김지아 선수는 접영 100M에서도 선발돼 두종목에 출전 예정이다.
2022년 청소년대표 출신 윤정윤 선수는 2023년 슬럼프를 극복하고, 2024년 경기도 대표로 선발된다.
또 김지아 선수는 2022년에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접영50m와 평영 50m에서 각각3위를 차지했고, 2023년 생활체육 부문 접영 50m 한국신기록을 경신하면서 꾸준히 성적을 올리고 있는 유망주다.
한편, 공사관계자는 “대표로 선발된 세명의 선수이외에도 과천시 관내 수영선수들의 기량향상에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청소년 수영선수들의 꿈을 이루고자 지도자로서의 역할과 책무를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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