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가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 완화, 의료복지 강화 등을 위해 수의사업계와 손을 잡았다. 협업을 통해 펫보험 활성화, 진료비 부담 감소, 반려동물 건강 증진 등의 선순환을 도모한다는 복안이다.
메리츠화재는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메리츠타워에서 한국동물병원협회와 반려동물 보험 활성화·의료복지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선진화된 반려동물 양육문화와 동물복지 필요성 전파, 반려동물 건강 관리 등을 위해 펫보험 활성화에 힘을 합칠 계획이다.
이날 협약에 더해 보험금 청구서류 간소화 방안도 논의됐다. 보험금 청구서류를 과도하게 요청하면 비전문적인 자가 진료로 이어지고, 잘못된 자가 진료로 반려동물 건강 악화를 초래해 동물 학대의 원인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메리츠화재는 펫보험 활성화를 통한 양육자의 진료비 부담 완화 효과가 반려동물 건강 증진까지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연맹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반려동물 양육자의 약 83%가 동물병원 진료비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이 보험사와 수의사단체의 동행이라는 점에 의미를 부여하면서 “펫보험 활성화와 반려동물 인식 향상에 큰 시너지가 발휘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8년 국내 최초로 반려동물 전용 실손의료비보험 ‘펫퍼민트’를 선보인 메리츠화재는 지난해 말 기준 50% 이상의 시장점유율(보유 계약 건수 기준)을 차지하고 있다. 원수보험료 기준으로도 업계 선두다.
메리츠화재는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메리츠타워에서 한국동물병원협회와 반려동물 보험 활성화·의료복지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선진화된 반려동물 양육문화와 동물복지 필요성 전파, 반려동물 건강 관리 등을 위해 펫보험 활성화에 힘을 합칠 계획이다.
이날 협약에 더해 보험금 청구서류 간소화 방안도 논의됐다. 보험금 청구서류를 과도하게 요청하면 비전문적인 자가 진료로 이어지고, 잘못된 자가 진료로 반려동물 건강 악화를 초래해 동물 학대의 원인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메리츠화재는 펫보험 활성화를 통한 양육자의 진료비 부담 완화 효과가 반려동물 건강 증진까지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연맹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반려동물 양육자의 약 83%가 동물병원 진료비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
한편 2018년 국내 최초로 반려동물 전용 실손의료비보험 ‘펫퍼민트’를 선보인 메리츠화재는 지난해 말 기준 50% 이상의 시장점유율(보유 계약 건수 기준)을 차지하고 있다. 원수보험료 기준으로도 업계 선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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