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예비군 입소 편의개선과 사기진작 수송 전용 버스 신설·운영

  • 예비군 훈련장 차량 운행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사진안산시
[사진=안산시]

경기 안산시가 15일 훈련장 외곽 소재로 불편함을 겪었던 예비군의 입소 편의 개선과 사기진작 차원에서 수송 전용 버스를 신설·운영하기로 해 시선을 끌고 있다.

이날 시에 따르면 안산역에서 예비군 훈련 수송 버스 운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 육군 제2506부대 2대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제 훈련을 위해 버스로 이동할 예비군들이 함께했다.

 
사진안산시
[사진=안산시]

수송 전용 버스는 예비군 법에 근거, ‘안산시 예비군 훈련장 차량운행 지원에 관한 조례’가 지난해 10월 4일 제정된 이후, 올해부터 총 2대(45인승)의 차량이 훈련편성 도합 111일간 예비군 훈련 시 운행될 계획이다.
 
버스 노선은 안산역 앞을 출발해 단원과학화예비군훈련장까지 순환하는 노선으로, 입소 버스는 하루 4회(탑승시간 07:50, 08:10, 08:30, 08:40), 퇴소 버스는 하루 3회(탑승시간 16:00, 16:30, 17:00) 운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수송 전용 버스 운행으로 동미참, 기본 훈련 대상 예비군 1만 9천여 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