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세월호 10년 트라우마, 사고보다 갈라진 정치권 때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성휘 기자
입력 2024-04-16 09:33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16일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젊은 세대가 지난 10년간 겪었을 트라우마는 사고 그 자체보다도 안타까운 참사 앞에서 둘로 갈라진 대한민국 정치권 때문이었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그 당시 돌아오지 못한 학생들의 대부분이 97년생이었고 이제 스물 여덟이 된 나이대"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10년 전 오늘 이 시각쯤 저는 방송을 하다가 전원구조 소식을 듣고 안도하고 있었다"며 "저에게도 그날의 기억은 왜이리 생생한지 모르겠다"고 회고했다.

  • 글자크기 설정
  • 페이스북에 추모 메시지 "304명의 희생자 추모하고 애도한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15일 국회에서 열리는 최고위원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15일 국회에서 열리는 최고위원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16일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젊은 세대가 지난 10년간 겪었을 트라우마는 사고 그 자체보다도 안타까운 참사 앞에서 둘로 갈라진 대한민국 정치권 때문이었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그 당시 돌아오지 못한 학생들의 대부분이 97년생이었고 이제 스물 여덟이 된 나이대"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10년 전 오늘 이 시각쯤 저는 방송을 하다가 전원구조 소식을 듣고 안도하고 있었다"며 "저에게도 그날의 기억은 왜이리 생생한지 모르겠다"고 회고했다. 이어 "세월호에서 돌아오지 못한 304명의 희생자를 추모하고 애도한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