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문화콘텐츠기업 금융지원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준정부기관이며, 콘텐츠 기획 · 제작 · 유통 · 기업육성 · 연구개발 등의 지원사업과 정책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양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문화콘텐츠 우수기업 발굴 및 금융지원 △글로벌 콘텐츠 기업 해외진출 지원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한 상호 협력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신한은행은 문화콘텐츠 분야 중소기업과의 상생 차원에서 10억원을 출연, 해당 기업들의 보증기관연계 보증료를 지원한다.
김광수 신한은행 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문화콘텐츠분야 중소기업 성장의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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