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나흘' '심심한 위로' 이어 '0명 공고' 또 문해력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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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4-04-1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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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2일 스케치 코미디 유튜브 채널 '너덜트'는 "올해 새롭고 다양한 극장르를 시도하기 위해 배우 모집을 하게 됐다"며 성별, 나이, 경력 무관, 너덜트 구독 3개월 이상 등 다양한 모집 조건을 올렸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0명을 뽑을 거면 뭐 하러 글을 올리냐"는 반응을 보였고, 이에 "0명은 한 자릿수를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라 "왜 그런 이상한 표현을 쓰냐"는 재반박이 이어지면서 또다시 문해력 논란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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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너덜트 커뮤니티
[사진=유튜브 너덜트 커뮤니티]
또다시 문해력 논란이 불거졌다.

지난 12일 스케치 코미디 유튜브 채널 '너덜트'는 "올해 새롭고 다양한 극장르를 시도하기 위해 배우 모집을 하게 됐다"며 성별, 나이, 경력 무관, 너덜트 구독 3개월 이상 등 다양한 모집 조건을 올렸다. 

이와 함께 모집 인원은 '0명'으로 표기했다. 이는 모집 인원을 1~9명까지 한 자릿수만 뽑겠다는 의미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0명을 뽑을 거면 뭐 하러 글을 올리냐"는 반응을 보였고, 이에 "0명은 한 자릿수를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라 "왜 그런 이상한 표현을 쓰냐"는 재반박이 이어지면서 또다시 문해력 논란으로 이어졌다. 

앞서 '사흘 나흘' '심심한 위로' 등이 논란이 된 바 있다. 사흘은 글자에 '사'자가 들어가 젊은 세대들은 4일로 생각했고, 심심(甚深)은 '마음의 표현 정도가 매우 깊고 간절하다'라는 뜻이 아닌 '무료하다'라는 뜻의 '심심'으로 오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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