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영이 세월호 10주기를 추모했다.
박보영은 1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리멤버 0416'이라는 글귀가 적힌 노란색 리본을 게재했다. 노란색 리본은 세월호를 상징하며,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쓰인다.
앞서 세월호는 지난 2014년 4월 16일 인천에서 제주도로 향하던 도중 침몰했다. 이로 인해 299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됐다.
더욱이 세월호 희생자 대부분이 수학여행을 떠났던 안산 단원고 학생들로 밝혀져 더욱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박보영인 지난해 공개된 넷플릭스 드라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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