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태백관리역, 유관기관 합동소방훈련 실시

훈련도 실전처럼, 고객 안전을 위한 첫 걸음

태백관리역에서 16일 오후 14시부터 태백소방서, 태백시설사업소, 코레일테크 와 함께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사진=태백관리역]

한국철도 강원본부 태백관리역은 16일 오후 2시부터 태백소방서, 태백시설사업소, 코레일테크 와 함께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여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상한 합동소방훈련으로, 태백소방서 및 자체 소방대원 조직을 활용하여 화재진압, 인명구조, 수습 복구 활동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이를 통해 인적 및 물적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태백관리역은 태백소방서 구조·구급대원과 함께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훈련을 실시하였으며, 소화기 작동 요령 교육과 실제 훈련을 통해 실전과 같은 상황을 연출했다. 또한, 응급처치 교육(심폐소생술)을 통해 긴급 상황 시 대처 능력을 향상시켰다.
 
김길동 태백관리역장은 소방훈련 후 강평에서 "화재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과 직원의 안전"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합동소방훈련을 통해 한국철도 강원본부 태백관리역은 안전한 철도 환경을 조성하고 고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위기 상황에 대비하는 능력을 강화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