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원구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장애인식 개선 교육은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극 중 한지민의 언니 역으로 대중에 이름을 알린 정은혜 작가가 강단에 올랐다.
작가 본인이 발달장애인이자 예술가인 정은혜 작가는 구청과 구 산하기관 전 직원에게 예술로 세상과 소통하고 편견을 껴안는 삶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오승록 구청장은 "장애인의 시선에서 세상을 바라볼 때 새롭게 인식되는 것들이 있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우리구 행정이 지향하는 바가 더 명확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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