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호 경기 군포시장이 지난 13일 "아동참여위원회를 통해 아동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군포를 만드는데 주력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날 하 시장은 군포시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제4기 군포시 아동참여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하 시장은 아동참여위원, 관계자 등과 참석했으며, 행사는 제4기 위원 위촉장 수여, 아동권리교육, 위원장·부위원장 선출, 어린이날 행사 관련 의견 수렴 및 향후 활동 계획 안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제4기 군포시 아동참여위원회는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29일까지 공모절차를 거쳐 9세~15세 아동 33명으로 구성됐으며, 아동 관련 행사 의견 제시, 아동권리 모니터링, 정책제언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들이 자신과 관련된 정책에 대해 직접 참여하고 의견을 낼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설치된 아동참여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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