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은 대상자별로 10명 내외의 인원을 구성해 8회 이상의 교육을 진행하며 경기도치유농업센터의 자원을 활용한 텃밭·원예 활동, 허브활용실습 등을 연계해 운영한다.
또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의식주로 즐기는 텃밭정원이야기 △우울감소를 위한 식물재배 프로그램 △생애주기별 수요자 특성을 고려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사회복귀예정자를 위한 심리적 원예치료 프로그램 등을 적용해 대상자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 후 사전·사후 뇌파 분석과 대상자별로 우울, 스트레스, 자아존중감, 대인 관계 변화, 신체 활력 개선 등에 대한 조사를 진행해 교육의 효과를 검증한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치유농업 전문프로그램을 통해 경기도 맞춤 치유농업 프로그램 모델을 개발 및 확산해 경기도민의 정신적·육체적 건강에 긍정적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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