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이 "올해 하반기부터는 가전 사업이 웃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 부회장은 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시내에서 가진 오찬 간담회에서 "생활가전(DA)사업부가 아직 1등을 못 하고 있지만, (TV와 휴대폰의) 후광을 받고 인공지능(AI) 시대에 접어들면서 연결 경험을 주면 소비자들이 좋아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연결'을 강조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연결을 잘하면 애플도 겨뤄볼 만하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라며 "애플이 AI를 못 내서 어려워할지 누가 알았겠느냐"고 반문했다.
한 부회장은 "신제품을 내놓으면 램프업(생산량 확대)에 13∼14주가 걸렸는데 6주로 확 줄었다. 그것만 해도 성공"이라며 "다음달이면 (비스포크 AI 콤보의) 고급형과 일반형 버전이 또 나온다"고 덧붙였다.
오는 7월 빅스비에 도입할 초거대언어모델(LLM) 기반의 생성 AI에 대해서는 "전 제품에 도입하려면 시간이 걸리고 올해 나온 제품에는 적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 업체들의 추격에 대해서는 "이제는 기술 격차를 떠나 추구하는 것이 뭔지를 봐야 한다"며 "제품을 가지고 소비자에게 어떻게 다가가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인수·합병(M&A) 추진 상황에 대해서는 "영상디스플레이(VD), 모바일경험(MX), 의료기기 등 각 사업부에서 많이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 부회장은 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시내에서 가진 오찬 간담회에서 "생활가전(DA)사업부가 아직 1등을 못 하고 있지만, (TV와 휴대폰의) 후광을 받고 인공지능(AI) 시대에 접어들면서 연결 경험을 주면 소비자들이 좋아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연결'을 강조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연결을 잘하면 애플도 겨뤄볼 만하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라며 "애플이 AI를 못 내서 어려워할지 누가 알았겠느냐"고 반문했다.
한 부회장은 "신제품을 내놓으면 램프업(생산량 확대)에 13∼14주가 걸렸는데 6주로 확 줄었다. 그것만 해도 성공"이라며 "다음달이면 (비스포크 AI 콤보의) 고급형과 일반형 버전이 또 나온다"고 덧붙였다.
중국 업체들의 추격에 대해서는 "이제는 기술 격차를 떠나 추구하는 것이 뭔지를 봐야 한다"며 "제품을 가지고 소비자에게 어떻게 다가가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인수·합병(M&A) 추진 상황에 대해서는 "영상디스플레이(VD), 모바일경험(MX), 의료기기 등 각 사업부에서 많이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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