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현 양주시장 "국제스케이트장·종합장사시설 필요…시민과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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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임봉재 기자
입력 2024-04-1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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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수현 경기 양주시장은 지역 현안과 관련해 "국제 스케이트장 유치와 종합장사시설 건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앞으로 국제 스케이트장 유치와 같은 중대 프로젝트를 통해 동계스포츠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종합장사시설 건립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시민들도 아낌없는 응원과 적극적인 참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강 시장이 출연한 '인사이드 경인'은 오는 18일 오후 1시 KBS 1TV로, '뉴스人'은 같은 날 오후 9시 KBS 1TV 9시 뉴스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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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 방송 출연해 필요성 강조'

강수현 양주시장왼쪽이 지난 16일 KBS 1TV ‘인사이드 경인’에 출연해 국제 스케이트장 유치와 종합장사시설 건립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양주시
강수현 양주시장(왼쪽)이 지난 16일 KBS 1TV ‘인사이드 경인’에 출연해 국제 스케이트장 유치와 종합장사시설 건립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양주시]

강수현 경기 양주시장은 지역 현안과 관련해 "국제 스케이트장 유치와 종합장사시설 건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지난 16일 KBS 1TV '인사이드 경인'과 KBS 1TV 9시 뉴스 '뉴스人'에 연이어 출연해 "시민의 공약 이뤄나가 경기 북부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태릉 국제 스케이트장은 조선왕릉인 태릉이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등재됨에 따라 철거 예정으로, 대체 부지가 공모 중이다.

이에 시는 시 소유지 11만㎡ 크기의 광사동 나리농원을 대체 부지로 선정하고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강 시장은 "대체 부지는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 바로 옆에 있다"며 "특히 수도권 제1·2 외곽순환도로, 세종~포천 고속도로, 서울~연천 고속도로와 연결돼 광역 교통망 갖추고 있어 서울과 가까운 접근성이 강점"이라고 했다.

또 저렴한 조성 비용도 제시했다.

강 시장은 "저렴한 토지 비용과 고읍 택지개발지구 내 위치해 이미 갖춰진 기반 시설"이라며 "건설 투자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시 소유의 땅으로 부지 확보 안정성이 크다"고 밝혔다.

특히 "학업과 운동을 병행해야 하는 운동 학생 선수들은 위치가 가장 중요하다"며 "이미 태릉 국제 스케이트장 주변으로 분포된 인프라 형성을 계승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종합장사시설 건립과 관련해 "양주시민들은 화장시설이 없어 겪어온 시간적 경제적인 불편 해소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건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시민과 대화를 통해 대상 부지를 백석읍 방성1리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강 시장은 회암사지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대한 시의 노력과 절차도 설명하기도 했다.

강 시장은 "앞으로 국제 스케이트장 유치와 같은 중대 프로젝트를 통해 동계스포츠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종합장사시설 건립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시민들도 아낌없는 응원과 적극적인 참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강 시장이 출연한 '인사이드 경인’은 오는 18일 오후 1시 KBS 1TV로, '뉴스人'은 같은 날 오후 9시 KBS 1TV 9시 뉴스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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