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추모 공원 조감도안 사진포항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4/17/20240417155739620341.jpg)
18일 오후 3시 30분에는 북구 시민을 대상으로 환여동 청소년 수련관에서, 24일 오후 2시에는 남구 시민들을 대상으로 뱃머리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심포지엄이 열린다.
이번 심포지엄은 추모 공원 부지 선정 전 시민들과 충분한 소통을 통해 장례 문화를 이해하고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다.
심포지엄에는 장사 관련 교수 및 전문가 등을 초청하며 포항 시민, 유치 지역 주민, 추모공원건립추진위원회 등이 함께 참여한다.
포항시 추모 공원은 전체 부지 내 80%를 공원화해 인간의 삶의 의미를 되찾을 수 있는 힐링 공간과 함께 문화, 예술, 인문, 역사 및 충효의 정신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나머지 20%는 장례, 화장, 봉안, 추모의 장소인 시민들의 아픔을 위로하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이강덕 시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추모 공원 조성에 대한 필요성과 장례 문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는 기회로 삼겠다”며, “최종 부지 선정 시 시민의 환영을 받는 추모 공원이 조성될 수 있도록 이번 행사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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