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은 농촌 문화, 관광, 지역개발을 새로운 시각으로 연계해 농촌 방문객이 창의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농촌 관광상품 운영으로 농촌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지역축제 등을 테마로 기존 농촌 관광상품을 새롭게 콘텐츠화해 지속적인 여행수요를 창출하고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자생력을 제고하기 위한 목표로 추진하는 신규사업이다.
강원자치도는 전국 최대규모의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운영 중이며 지난해 234만명이 도내 마을을 방문해 농촌 체험프로그램, 농촌유학, 살아보기 등을 통해 관계인구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쉼과 휴식을 위한 농촌관광의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차별화된 농촌관광 콘텐츠 개발과 서비스 품질개선을 통해 농촌의 삶이 도시의 쉼을 주는 터전이 되도록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2024년 동물방역 역량 강화 업무연찬회 개최
강원특별자치도는 동물방역‧반려동물보호‧축산물위생 업무를 담당하는 도-시군-유관기관 간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을 강화하고자 횡성군 소재 ‘웰리힐리파크’에서 ‘24년 동물방역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업무 연찬회는 도‧시군 공무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동절기 아프리카돼지열병,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발생 제로화 등 각 분야별 열심히 일한 직원들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고,
2024년 동물방역, 반려동물 보호, 축산물 위생 등 업무를 추진 함에 있어 도 담당자들이 주요 업무 추진방향과 현안사항 등에 대한 발표를 통해 도-시군 간 눈높이와 방향성이 일치되도록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재완 동물방역과장은 “이번 업무연찬회를 통해 도와 시군 간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담당자들의 업무역량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동물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선진 사회를 앞당기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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