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전사기 의혹이 제기된 걸 그룹 티아라 출신 가수 겸 배우 아름이 의미심장한 문구를 올렸다.
아름은 1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억울함이 곧 풀리겠구나"라는 짧은 글귀를 게재했다.
이는 최근 자신과 남자친구 A씨에게 불거진 금전 사기 의혹에 대한 반응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1일 탐사전문 매체 디스패치는 아름과 A씨가 최소 10명에게 약 4395만원을 빌려 약 200만원만 갚는 등 피해액을 남겼다고 보도했다.
해당 의혹에 대해 아름은 "제 휴대폰을 다 까서 보여주고 싶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한편 아름은 이혼 소송 도중 A씨를 공개해 논란이 일었다. 그는 자신의 남편이 아동 학대와 가정 폭력을 저질렀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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