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 3년 연속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등급을 달성했다.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17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3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총 91.6점을 받아 2021년도 평가부터 3년 연속 최고등급을 유지하게 됐다.
앞서 지난해 ‘보증, 그 이상’을 모토로 새 비전 체계를 발표하고, 핵심 가치를 고객으로 설정해 지속 서비스 개선을 노력해 온 바 있다.
특히 △중소기업 간담회 △고객자문단 △홈페이지 참여 게시판 △자체 고객만족도 조사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운영해 고객 목소리를 제도 개선과 상품 도입에 적극 반영했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의 중견기업 성장 사다리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매출채권 보험료 부담 경감을 위한 지자체 협약을 확대했다. 또 데이터 가치평가에 기반한 보증상품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신보 관계자는 “고객 친화적 서비스 향상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로 고객과 소통하고, 고객 맞춤형 지원 정책을 지속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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