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의 지난해 반도체 제조장비 판매액에 관한 보고서를 통해, 중국 본토의 판매액이 전년 대비 29% 증가한 366억 달러(약 5조 6500억 엔)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 시장을 유지했다. 주요시장의 부진 속에서도 강한 성장세를 보였다.
세계 전체는 1.3% 감소한 1062억 5000만 달러. 국가・지역별로 살펴보면, 한국은 7% 감소한 199억 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요 약세와 메모리 시장 재고 조정에 영향을 받았다. 일본은 5% 감소한 79억 3000만 달러. 한편 북미는 15% 증가한 120억 5000만 달러, 유럽은 3% 증가한 64억 6000만 달러였다.
SEMI의 관계자는 “글로벌 반도체 장비 판매액이 약간의 하락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주요지역의 전략적 투자에 힘입어 반도체 산업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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