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고품질 샤인머스켓 교육 실시 2회

샤인머스켓 가격하락 방지와 브랜드화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 실시

고령군 샤인머스켓 교육 실시 모습[사진=고령군]

경북 고령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 및 농가현장에서 포도작목반 농업인을 대상으로 '5월 샤인머스켓 관리' 재배전문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임병엽 지도사를 초빙 해  5월 포도 과원 물관리, 병해충관리, 생리장해관리, 비료관리 이론 교육 후 대가야읍 김명규 농업인 농장으로 이동해 샤인머스켓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신규 포도 재배 농가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포도 전문 지도사를 초빙해 2022년부터 3년째 맞춤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23년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한 지역특화시범사업을 지원하며 본 사업에 맞추어 4월“월별 포도원 과원관리”, 5월 “화수정리실습 및 생장조정제처리 방법”, 6월“샤인머스켓 알솎기”교육을 실시했다. 2024년에는 매달 1회씩 전문강사를 초빙해 월별 포도과원 관리를 지도교육 할 예정이다.
 

김명규 대가야읍 농장주는 작년 기술센터의 지역특화시범사업을 통해 “아임샤인”고령군 포도작목반 공동브랜드 개발을 완료했다. 또한 샤인머스켓 GAP 등록완료, 농업기술진흥원의 저탄소인증 신청을 하는 등 선도농가로서 노력을 다하고 있다. 올해도 월별 전문강사의 컨설팅을 통해 고품질 샤인머스켓을 생산해 고령군 포도 발전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명원 고령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샤인머스켓의 가격하락을 방어하기 위해서는 고품질 샤인머스켓 생산 및 브랜드화(아임샤인)가 필수적인데, 농업기술센터가 고령군 포도작목반의 두가지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교육 및 지원을 아끼지 않겟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