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은 모바일과 TV를 아우르는 최대 쇼핑 축제 ‘컴온스타일’이 누적 주문금액 1600억원을 돌파하며 행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CJ온스타일은 흥행 요인으로 ‘신상품 라인업 확대’를 꼽았다. 이번 상반기 고객 니즈에 맞는 트렌디한 상품을 발빠르게 조달해 예년보다 신상품 수가 대폭 확대돼 소비자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는 것.
행사기간 신상품 중심 라이브 방송(라방)을 확대 편성한 것도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실제 컴온스타일 실적을 분석한 결과, 매출 상위 80개 상품 중 32%가 올해 입점한 신상품이었다.
채널별로는 e커머스 주문금액이 75%에 달했으며, e커머스 구매 고객 수도 지난해보다 23% 신장하는 등 자체 기록적인 숫자를 만들어냈다. 컴온스타일 진행에 앞서 멤버십을 개편하고, 행사 기간 모바일 멤버십 혜택을 극대화한 전략이 통한 셈이다.
특히 ‘신진 뷰티’ 브랜드 약진이 두드러졌다. 매출 상위 80위권에 오른 뷰티 상품의 개수는 전년 대비 2배가량 늘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모바일과 TV를 아우르는 원플랫폼 전략을 기반으로 고객 니즈를 반영한 신상품과 다채로운 혜택을 선보인 결과 상반기 역대급 성과를 만들어냈다”며 “컴온스타일은 앞으로도 고객이 찾는 상품과 합리적인 쇼핑 혜택을 제공하고 차별화된 행사로 진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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