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영천경마공원 조감도 사진영천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4/18/20240418164204220691.jpg)
1, 2단계로 진행되는 경마공원 사업의 1단계 건설공사는 20만평 부지에 2면의 경주로, 관람 편의 기능과 독창적 디자인을 갖춘 관람대, 기존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자연 친화적인 수변공원 조성, 그 밖에 마사, 관리 시설 및 주차장 등이 설치되며, 전체 사업비 3057억원 중 1857억원이 투입된다.
특히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독창적인 디자인을 갖춘 관람대는 5개 층(지하 1층, 지상 4층)에 연면적 1만3343㎡ 규모로 5000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으며, 경주 관람을 위한 다양한 편의 시설, 고객을 위한 복합 공간 등이 구비된다.
경북도는 지난 2022년 9월 30일 경마공원 건설 기공식을 가진 후, 토목공사를 포함해 현재 26%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또한 도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영천 연장 사업 예타 통과로 경마공원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평가하며, 경마공원 완공 시 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 세수 증대 및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뿐만 아니라, 연관 말산업 전반의 성장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올해 말산업 육성을 위해 학생승마체험사업 등 7개 분야 사업에서 60억원(국비 24억원, 지방비 29억원, 자부담 7억원)을 확보해 말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또한 영천경마공원 완공에 발맞춰 지역 특색 및 말산업 환경에 부응하는 신규 승마 사업 개발과 향후 말산업육성기금 조성으로 말산업 인프라 조성 등 지원이 가속화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향후 2단계 사업 조기 착수 등 영천경마공원의 완성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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