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조현일 경산시장, 박순득 경산시의회의장, 지역 도․시의원 및 지역 주민들과 사업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현장 투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서상길 청년문화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은 2018년 8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9년 12월 실행계획 승인 후 본격적으로 추진, 낙후된 서상동, 삼남동 일원에 청년 창업 및 기반 시설을 정비하고 조성 사업을 시작했다.
총사업비 162억원 중 국비 97.3억원, 도비 16.3억원, 시비 48.4억원이 투입됐으며 2020년 2월 쌈지공원 착공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추진 됐다.
서상길 청년문화마을 도시재생사업으로 낙후된 지역에 청년 유입을 유도하고 창업지원, 기반 시설을 정비해 지역 이미지를 높여 침체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지역을 살리고자 하는 주민들의 염원과 노력 덕분에 서상길 청년문화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잘 마무리될 수 있었다. 앞으로의 운영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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