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홍성구 김천시 부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김천시 보훈단체장, 영동, 무주 월남전참전자회 전우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표창 수여, 경과보고, 대회사, 축사, 결의문 낭독, 참전 전우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확고한 국가관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지역발전에 헌신한 공로로 김천시지회 이우종 회원, 무주군지회 유갑용 회원, 영동군지회 손진용 회원에게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이화종 회장의 표창장이 수여됐다.
홍성구 김천시 부시장은 “대한민국이 오늘날 세계가 부러워하는 10위권의 경제 대국으로 번영을 이루고 국가 발전을 할 수 있었던 것은 회원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김천시는 베트남참전기념비를 시민과 더 가까운 조각공원으로 이전하고, 보훈 예우 수당을 인상했으며, 앞으로도, 참전 용사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예우와 지원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