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이스라엘, 이란내 목표물 타격…"공항 및 군기지 근처서 폭발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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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혜 기자
입력 2024-04-1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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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이 이란 내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ABC뉴스가 미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란은 지난 13일밤부터 14일 새벽까지 이스라엘에 보복 공격을 감행해 드론공격과 미사일을 퍼부은 바 있다.

    이에 이스라엘은 이란의 공격에 재보복할 것이라고 밝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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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발음 원인 아직 확인 못해

  • 가자워스탄시서 폭발음…공항 및 군기지 근처

이스라엘 아슈켈론에서 14일현지시간 방공 시스템이 이란 드론을 격추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이스라엘 아슈켈론에서 14일(현지시간) 방공 시스템이 이란 드론을 격추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이스라엘이 이란 내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ABC뉴스가 미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시리아와 이라크도 공격을 받았는지 확인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란 반관영 파르스 통신은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이란 이스파한 북서쪽에 위치한 가자워스탄(Ghahjaworstan)시에서 폭발음이 들렸다고 전했다. 파르스통신은 "가자워스탄시는 이스파한 공항과 육군 항공대기지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고 짚었다.  폭발음의 원인은 현재 파악이 안 되고 있다. CNN은 여러 항공기가 이란 영공을 우회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란은 지난 13일밤부터 14일 새벽까지 이스라엘에 보복 공격을 감행해 드론공격과 미사일을 퍼부은 바 있다. 이에 이스라엘은 이란의 공격에 재보복할 것이라고 밝혀왔다.
 
이란은 이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이스라엘은 우리 이익에 반하는 군사적 모험을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안토니우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은 중동이 "최대 위험의 순간"에 처해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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