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운학교는 일반학교에 다니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학교 적응력과 교육권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는 통합교육 협력 모델학교다.
전북에서는 2018년에 도입돼 현재 7개 학교에서 운영 중이다.
청명초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정다운학교로 선정돼 일반교사와 특수교사의 협력 속에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서 교육감은 간단한 퀴즈를 통해 수어를 배우고, 기타와 함께하는 수어 노래 부르기, 운동장에서 바람개비 돌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다름이 존중되는 통합교육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서 교육감은 이날 김난희 완주교육지원청교육장과 이윤숙 교장을 비롯한 이 학교 교사들에게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약속했다.
서 교육감은 “장애와 비장애 구별 없이 차이를 존중하는 특별한 친구를 만드는 과정을 함께할 수 있어서 흐뭇했다”면서 “모두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통합교육에 대한 지원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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