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영농 초기 소득 불안정을 겪는 청년농업인의 안정된 정착을 지원해 젊고 유능한 인재가 농업 분야에 진출하도록 돕고 고령화된 농업 인력구조를 개선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선정자는 독립경영 연차별로 영농정착지원금이 지원된다.
1년차는 월 110만원, 2년차는 월 100만원, 3년차는 월 90만원씩 지급된다.
시는 이날 제2청사에서 선정자의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경영목표 달성을 돕기 위해 선정자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사업 시행 지침과 의무사항 △지원금 수령 및 사용처 안내와 소통 강의 △정읍에 정착하고 있는 선배 청년농업인과의 만남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영농에 대한 기본설계와 체계적인 실무지식 등 농업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7~8월 중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정신질환자 회복지원사업 선정...회복지원 클럽하우스 운영
회복지원 클럽하우스는 정신질환자·정신장애인이 정신질환으로 인한 낙인이나 편견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에서 자신의 삶을 회복해가기 위해 활동하는 공간이다.
시는 지난 2월 29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쌍화차 커뮤니티라운지에서 주 3회 운영하고 있다.
클럽하우스에서는 대상자 요구를 반영한 회복지원 프로그램으로 함께 일하기, 건강·일상생활 지원, 취업 활동, 주거생활 지원 등을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클럽하우스의 신념은 정신질환이 한 인간의 전부가 될 수 없으며, 정신질환자도 정상적이고 건강한 욕구와 능력, 정신을 소유하고 있다는 데서 출발하는 것”이라며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지역 안에서 스스로 자신의 삶을 회복하고, 직원과 회원이 함께 만들어 가는 곳으로서, 앞으로 이용할 회원들의 따뜻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