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러스 체크카드는 해외 33종 통화에 대해 최대 200만원까지 환전을 지원한다. KB페이 애플리케이션 내 카드 신청부터 오픈뱅킹 연결 계좌를 통해 원하는 금액만큼 'KB페이 외화머니'에 충전해 이용할 수 있다. 연회비는 없다.
최근 금융권 무료 환전 경쟁을 보여주듯 이 카드 역시 환전 시 수수료가 붙지 않는다. 재환전(환급) 시에도 올해 말까지 환율 우대 100%가 적용된다. 해외 ATM 인출 수수료·가맹점 이용 수수료 면제도 전월 이용 실적 조건 없이 가능하다. 마스터 브랜드 카드 발급 시 컨택트리스(비접촉 결제) 결제를 지원한다.
국내 여행 고객 대상으로는 전월 실적 20만원 이상 시 7개 영역에서 월 합산 최대 2만원 할인도 가능하다. 특히 전국 맛집을 소개하는 플랫폼 '푸딘코'와 제휴해 푸딘코 선정 전국 맛집에서 전월 실적 조건 없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공항에서 사용할 수 있는 'KB트래블러스 클럽' 프리미엄 서비스도 있다. 트래블러스 카드를 통해 올해 말까지 △공항 라운지 이용 시 1인 30% 할인 또는 1인 구매 시 추가 동반자 1인 무료 △e심(eSIM) 20% 할인 등이 제공된다.
다음 달 31일까지 카드 신규 발급 이후 응모한 고객 중 △2만원 이상 사용 시 2만원 캐시백 전원 지급 △KB페이 통해 누적 10만원 이상 사용 시 KB페이 머니 100만원(10명) 지급 등 이벤트도 진행된다.
국민은행 영업점에서는 토심이 캐릭터 디자인으로 발급할 수 있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국내외 여행을 즐기는 '프로 여행러'를 위한 필수적인 혜택을 꼼꼼하게 담았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