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원컴퍼니는 작년 매출액 1166억원, 영업이익 1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이 회사의 매출이 1000억원을 넘긴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힘입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당기순손실은 79억원으로 직전년보다 208억원 가량 줄었다.
부문별로 보면 주력인 국내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 매출이 677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58%를 차지했다. 국내 기업 간 거래(B2B) 매출 또한 353억원으로 전년 대비 60% 이상 성장했다. 해외 매출 역시 136억원으로 30% 늘었다.
국내 매출 증가는 인공지능(AI) 강의가 이끌었다. 패스트캠퍼스는 AI 강의를 재작년 25개에서 작년 36개까지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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