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경주점 새단장...지방 인프라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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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인 기자
입력 2024-04-2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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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플러스는 경주점을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26호점으로 리뉴얼 오픈했다.

    관광도시인 만큼 간편하고 다양한 먹거리 상품을 대폭 강화하고, 지역 고객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까지 점포를 방문하도록 유도해 경주 제일의 대형마트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방침이다.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경주점은 '세상의 모든 맛'이라는 콘셉트에 따라 상품 및 공간을 최적화하고 상권 특성에 맞춰 델리 등 관광객들을 위한 먹거리 상품에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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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는 경주점을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26호점으로 리뉴얼 오픈했다 경북 경주시 용강동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경주점에서 모델들이 리뉴얼 오픈을 알리고 있다  사진홈플러스
홈플러스는 경주점을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26호점으로 리뉴얼 오픈했다. 경북 경주시 용강동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경주점에서 모델들이 리뉴얼 오픈을 알리고 있다. [사진=홈플러스]

홈플러스가 지난 18일 홈플러스 경주점을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26호점으로 리뉴얼 오픈하며 지면점포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22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경주점은 서울·경기 수도권, 광역시를 제외한 지방 중소도시 소재 점포 중 최초의 리뉴얼 점포다.
 
경주점은 지역 내 유일한 대형마트로 시내 지역뿐만 아니라 시외 지역까지 아우르는 광역 상권을 갖추고 있다. 차량 20분 거리에 약 1만5000세대 규모 주거단지인 보문천군지구가 조성 중에 있어 배후 수요도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지역 관광 경기도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해 경주시를 방문한 관광객은 전년 대비 5.3% 증가한 약 4700만명으로 꾸준한 증가세다. 관광객이 많은 지역인 만큼, 경주점 역시 관광객 방문 비율이 전국 점포 평균에 비해 높다.
 
홈플러스는 이번 경주점 리뉴얼을 통해 지역 쇼핑 여건을 한 단계 발전시키고 경주점을 시작으로 대도시권 외 지방 중소도시 소재 점포들의 쇼핑 인프라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관광도시인 만큼 간편하고 다양한 먹거리 상품을 대폭 강화하고, 지역 고객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까지 점포를 방문하도록 유도해 경주 제일의 대형마트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방침이다.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경주점은 ‘세상의 모든 맛’이라는 콘셉트에 따라 상품 및 공간을 최적화하고 상권 특성에 맞춰 델리 등 관광객들을 위한 먹거리 상품에 힘썼다.
 
먼저 ‘당당치킨’을 중심으로 한 치킨류와 초밥 및 김밥, 샌드위치 등 압도적인 맛과 합리적인 가격의 간편 먹거리를 고루 갖췄다. 전문가가 직접 회, 초밥을 만들어 주는 프리미엄 수산 코너 ‘싱싱회관’도 새롭게 선보인다.
 
베이커리 코너 ‘몽블랑제’는 매장 입구 전면에 배치하고 상품을 강화했다. 국내·외 라면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라면박물관’, 건강한 먹거리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베터 초이스’ 코너도 마련했다.
 
홈바 트렌드에 맞춰 전 세계 주류들을 모은 ‘더 홈바’와 ‘와인 라이브러리’도 마련해 지역 고객은 물론 여행지에서 주류를 즐기는 관광객까지 많은 이용이 예상된다.
 
비식품 매장에는 주방 전문관 ‘더 키친웨어’를 새롭게 선보이고, 완구 체험공간 ‘토이 어드벤처 랜드’를 구성해 아동은 물론, 키덜트족까지 맘껏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반려동물과 반려인들을 위한 ‘마이 펫 랜드’도 준비했다.
 
임재흥 하이퍼영업부문장(전무)은 “경주가 역사관광도시로 특색이 분명한 만큼 그 시장적 특성을 리뉴얼 방향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해 지역 고객은 물론 경주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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