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이 지난 1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민관이 함께하는 '클린데이 대청소'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어린이 가족이 많이 찾는 창신동 문구·완구 거리 일대에서 진행된다. 구에서는 해당 기간 동안 묵은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미세먼지 제거를 위한 물청소 작업을 병행하며, 골목 등지에서는 주민과 상인이 주도적으로 내 집·내 점포 앞을 청소한다.
이를 위해 종로구는 살수차 8대를 포함 관련 장비 총 26대를 투입한다. 17개 동주민센터에서도 힘을 보탠다. 직원, 주민이 합심해 담배꽁초 제거에서부터 가로수와 녹지대 주변 쓰레기를 수거할 계획이다.
종로구 관계자는 "청결하고 쾌적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주민, 상인, 구가 뜻을 모아 추진하는 대청소 행사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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