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 경관개선사업을 하게 되는 나주읍성 모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4/22/20240422101450932492.jpg)
전남 나주읍성과 완도 청해진유적이 문화재청이 추진하는 ‘2024 국가유산 경관개선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22일 전남도에 따르면 문화재청은 공모를 통해 전국 5곳을 선정했는데 다른 3곳은 전북 남원읍성(사적), 충남 태안 안흥진성(사적), 경북 예천 회룡포(명승)다.
![하늘에서 본 완도 청해진 유적사진전라남도](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4/22/20240422101710461388.jpg)
사업 첫 해인 올해 2억 원을 지원해 경관 개선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내년부터 정주환경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나주시는 나주읍성 주변 원도심을 중심으로 골목의 낡은 담장을 정비하고 보행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또 전선 지중화 등 국가유산과 어울리는 역사경관을 조성하기로 했다.
완도군은 완도 청해진 유적 주변 장좌리 마을 일원의 공동체 시설을 개선하고 돌담 정비 등 정주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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