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학생 참여형 실험·탐구활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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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김한호 기자
입력 2024-04-2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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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해 초·중·고 26개교에 지능형 과학실 구축비 15억원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조리실무사 정원 147명 늘려…11년 만에 대폭 증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급식 종사자인 조리실무사 정원을 1986명에서 2133명으로 147명 늘린다고 22일 밝혔다.

    학교급식 종사자 배치기준 개선 T/F팀의 의견이 반영된 조리실무사 증원은 학교 식생활관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조리실무사의 노동 강도를 완화하는 게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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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초·중·고 26개교에 지능형 과학실 구축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해 초·중·고 26개교에 지능형 과학실 구축비를 지원한다 사진은 학교에 구축된 가상 스포츠실사진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해 초·중·고 26개교에 지능형 과학실 구축비를 지원한다. 사진은 학교에 구축된 가상 스포츠실[사진=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해 초·중·고 26개교에 지능형 과학실 구축비 15억원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능형 과학실은 지능정보기술을 바탕으로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과학교육이 구현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수업 공간이다. 

학생 주도적 학생 참여형 실험·탐구활동이 이뤄지는 것이 핵심이다.

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330개교에 대한 지원이 이뤄졌고, 올해는 초등학교 11개교·중학교 8개교·고등학교 7개교에 지능형 과학실이 구축된다. 

지능형 과학실은 △학생 참여형 과학 수업이 이루어지는 공간 △교육과정과 연계하는 유연한 과학탐구 공간 △첨단기술 활용한 현실과 가상의 융합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을 기본 방향으로 한다.

학생들이 과학적 문제를 협력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학생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또한 발표·학습·실험·토론 등 학생 활동 중심으로 가변적‧융합적인 유연한 공간으로 구성하되, VR과 IoT센서 기기 등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한 첨단 과학탐구 도구를 학교 환경 및 수업 목적에 맞게 갖춘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오는 24일 지능형 과학실 구축 사업 대상교 담당자 연수를 열고, 사업 방향에 대한 안내 및 우수사례 공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할 예정이다.
 
조리실무사 정원 147명 늘려…11년 만에 대폭 증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사진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사진=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급식 종사자인 조리실무사 정원을 1986명에서 2133명으로 147명 늘린다고 22일 밝혔다.

학교급식 종사자 배치기준 개선 T/F팀의 의견이 반영된 조리실무사 증원은 학교 식생활관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조리실무사의 노동 강도를 완화하는 게 목적이다.

증원은 오는 9월 이뤄질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조리실무사 1명당 평균 급식 인원이 81명에서 75명으로 줄어들게 된다.

전북교육청의 학교급식 종사자 배치기준 변경으로 조리실무사 정원이 대폭 늘어난 것은 2013년 이후 11년 만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조리실무사의 노동 강도를 완화하고 학교 식생활관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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