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 울산 태화강국가정원, '십리대숲 죽순을 지켜주세요'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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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정종우 기자
입력 2024-04-2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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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가 봄철 태화강국가정원내 대숲 죽순보호 활동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죽순이 올라오면 일부 시민들이 식용 목적으로 몰래 채취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태화강 국가정원 대숲을 보전하기 위해 죽순을 보호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울산시, 공공기관 청년인턴 채용사업 추진···81명 실무경험 지원 울산시는 '2024년 시 공공기관 청년실습생(인턴) 채용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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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울산시
[사진=울산시]
울산시가 봄철 태화강국가정원내 대숲 죽순보호 활동에 나선다.

이에 울산시는 4월 22일부터 6월 30일까지 태화강 국가정원내 십리대숲지킴이 자원봉사회 회원들로 구성된 '죽순 지킴이 봉사단'이 대숲 죽순을 무단 채취하거나 훼손하는 행위를 단속한다고 밝혔다.

태화강 국가정원의 대숲에는 매년 4월부터 6월까지 죽순이 자란다.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의 대숲은 태화지구(11만㎡)와 삼호지구(15만 5000㎡)에 형성돼 있으며 현재 왕대, 맹종죽, 오죽, 구갑죽 등의 대나무가 분포하고 있다.

울산시는 불법으로 죽순을 채취하거나 훼손한 사람을 적발할 경우 형법 제366조(재물손괴 등) 및 제329조(공공재 절도)에 따라 처벌대상이 될 수 있으므로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죽순이 올라오면 일부 시민들이 식용 목적으로 몰래 채취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태화강 국가정원 대숲을 보전하기 위해 죽순을 보호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울산시, 공공기관 청년인턴 채용사업 추진···81명 실무경험 지원
울산시는 '2024년 시 공공기관 청년실습생(인턴) 채용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와 관련, 울산시와 7개 공공기관은 올해 모두 81명의 청년실습생(인턴)을 채용한다.

지원자격은 공고일 현재 울산시에 주소를 둔 15세에서 34세까지의 미취업 청년이다.

채용사업의 참여기관은 △울산시설공단 △울산연구원 △울산도시공사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울산신용보증재단 △울산테크노파크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등 7개 기관이다.

채용시기와 방법은 기관별 직무와 예산상황 등에 따라 채용기관에서 자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인턴의 실무경험을 통해 진로 탐색 기회와 지역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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