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 그룹 브브걸이 향후 유정이 빠진 채 3인 체제로 활동한다.
브브걸 측은 22일 "워너뮤직코리아와 계약 기간이 만료돼 전속 계약을 종료한다"면서 "이후 브브걸은 '브브걸컴퍼니'에서 새롭게 활동한다"고 밝혔다.
이어 "안타까운 소식도 전한다.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유정이 브브걸로서의 활동을 마무리하기로 했으며, 멤버들도 유정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다"며 "브브걸은 민영, 은지, 유나 3인 체제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지난해 2월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이 만료돼 해체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지만, 그 해 4월 워너뮤직코리아와 완전체 계약을 체결하면서 '브브걸'로서의 새 출발을 알렸다. 이제는 브브걸컴퍼니에서 새로운 도약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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