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남원시의회(의장 전평기)에 따르면 오동환 의원은 제26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현재 소상공인의 위기는 당시 재난상황에 준한다고 할 수 있다”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상공인 안정지원금이 추진되도록 적극적인 검토를 촉구했다.
오 의원은 “인근의 정읍시도 지난해 연매출액 1억원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안정지원금’을 2차에 걸쳐 4150명에게 50만원씩, 총 20억7500만원을 ‘모바일 정읍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 바 있다”고 예를 들었다.
또한 오 의원은 “남원시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에 6억4500만원, ‘소상공인 상가환경 개선사업’에 6억원을 편성·지원하고 있으나, 소상공인의 수요를 감당하기에는 크게 부족하다”며 지원확대를 요청했다.
손중열 남원시의원 “‘지리산’ 모티브로 한 관광콘텐츠 개발 필요”
손 의원은 22일 열린 제26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지난 2020년까지 10여년간 꾸준히 23만명대에 이르던 지리산 관광객수가 2022년에는 9만4100명으로 줄었다”며 “지리산 둘레길을 포함한 ‘지리산’과 ‘산’을 모티브로 하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손 의원은 △지리산 둘레길 산수유꽃공원 조성 △파근사터·용궁마을 등의 탐방이 가능한 법정 탐방로 개설·지정 △만행산~승련사~귀정사`보현사를 활용한 관광스토리텔링 포행길 등을 제안했다.
손 의원은 “새로운 관광명소 하나를 만드는 일은 정말 어렵다”면서도 “가진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은 조금은 쉬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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