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퍼는 '나만을 위한 캐디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생각한다. 그런 캐디가 있다. 손목에 착 감기는 보이스캐디 T11이다.
OLED가 탑재된 T11은 손목만 들어 올리면 필요한 정보를 선명하고 밝은 화면으로 알려준다.
티잉 구역에 오르면 해저드·벙커 위치, 공략 지점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코스 프리뷰가 보인다.
그린에 오르면 퍼트 뷰가 자동으로 전환된다. 공과 깃대 사이 거리와 그린 언듈레이션 등을 알 수 있다.
이 제품에는 슬로프 기능도 탑재됐다. 깃대 앞과 뒤 기울기를 직관적으로 파악한다.
대부분 골프 워치는 깃대 위치가 그린 가운데에 있다고 안내한다. 골퍼는 직접 깃대 위치를 지정해야 한다. 완벽하지 않다. 보이스캐디 T11은 다르다. 자동으로 깃대 위치를 알려주는 오토핀 기술을 사용한다. 약 300여 개에 이르는 국내 골프장에 적용됐다.
더불어 샷 앤드 퍼트 트래킹이 탑재됐다. 샷과 퍼트를 자동으로 인식해 홀 아웃 할 때마다 성적을 계산해서 알려준다. 라운드를 복기하기 좋다.
김준오 보이스캐디 대표는 "최근 실속형 소비 트렌드에 맞춰 골퍼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편하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는 T11을 출시하게 됐다"며 "T11로 쉽게 필드를 공략하고, 스윙에 더 집중해 스코어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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