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감기 이후 회복세…전일 대비 2.8% 상승
중동 리스크와 미국 기준금리 인하 지연 등 이유로 약세를 보이던 비트코인이 회복세로 돌아섰다. 지난주 6만 달러선이 붕괴됐던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6만60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23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비트코인은 6만665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4시간 전 대비 2.8% 상승한 가격이다.
비트코인 반감기가 회복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4년마다 한 번씩 돌아오는 비트코인 반감기는 공급량이 절반으로 줄어들게 된다. 공급량이 줄기 때문에 통상 가격 상승이 동반된다. 아울러 반감기 내외로 있었던 차익실현 매물 출회 움직임이 잦아들고, 최근 약세를 틈탄 저가매수 수요가 몰리고 있다는 분석도 있다.
블록체인 분석 회사인 '인투더블록'은 X(구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고래들이 저가 매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반감기 이후 손님 잡자…코인원 거래량 랭킹 시스템 출시
코인원이 다른 사람과 거래량을 겨뤄보며 투자를 즐길 수 있는 랭킹보드 서비스 '거래왕 랭킹전'을 출시했다.랭킹보드는 대규모 상금을 두고 다른 참가자들과 거래량을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실시간으로 내 순위를 확인할 수 있는 게이미피케이션 요소를 가미했다.
랭킹전 시작 이후 10분 주기로 참가자 데이터가 업데이트되며, 최종 톱3에 랭크된 참가자는 명예의 전당에 등재된다.
코인원은 거래왕 랭킹전 오픈을 기념해 ‘페이코인(PCI) 거래왕 랭킹전'을 진행한다. 기간 내 거래량 순위에 따라 약 6억원 상당 페이코인을 차등 지급한다. 거래왕으로 선정 시 1500만원 상당의 상금이 지급되며, 500위 안에만 들어도 30만원 상당의 상금을 받을 수 있다.
엑스플래닛, ‘후뢰시맨’ 국내 첫 단독 팬미팅 성료
컴투스홀딩스의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은 대체불가능토큰(NFT) 마켓플레이스 엑스플래닛(X-PLANET)이 주최한 ‘지구방위대 후뢰시맨(이하 후뢰시맨)’의 국내 첫 단독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20일 서울 강서구 스카이아트홀에서 열렸다. 후뢰시맨 한국 출시 35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레드 후뢰시’ 타루미 토타와 악역 ‘레이 네펠’을 맡은 하기와라 사요코 등 주연 배우 7인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미공개 수록곡 발표, OST 제창, 피아노 연주, 소장품 전시, 후뢰시맨 액터 등장, 사인회 등 예전의 향수를 자극하는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X-PLANET은 작년 10월부터 ‘후뢰시맨’을 NFT로 부활시키는 ‘후뢰시맨 추억 소환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후뢰시맨 프로젝트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 11월에는 국내 NFT거래소 중 매출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기획 과정부터 후뢰시맨 지적재산(IP)을 보유한 일본 토에이 컴퍼니와 국내 대원미디어의 긴밀한 협업을 이어가며, NFT에어드롭, 공식 굿즈 제작 등을 진행해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BSV 아카데미 1기 무료 교육 실시
비트코인(BTC)의 모든 것을 담은 교육이 진행된다.BSV 아카데미는 오는 27~28일 양일간 위워크 역삼역점에서 BSV 아카데미 1기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첫날인 27일에는 임우종 비트코인연구소장의 '블록체인 개론'을 비롯해 '블록체인 올바른 사용법', 질의응답 등이 진행된다.
28일에는 김문주 전문 강사의 '비트코인 프로그래밍 개론',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비트코인의 이해', '트랜잭션의 이해와 생성', '비트코인에서의 스마트 컨트랙트', 과정 정리 및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됐다.
BSV 아카데미 측은 “국내 최초로 개설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기존지급 결제용 코인으로서 이해를 넘어 BTC 프로토콜의 무한한 활용 가능성을 탐구하기 위해 좋은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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