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광양예술창고 복합문화공간에서 “시장님! 책 읽어주세요~” 북 콘서트를 지난 20일 개최했다.
북 콘서트는 광양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7세에서 초등 1학년까지 100여 명이 참석해 △시장님과 함께 읽는 그림책 △앙상블 클래식 공연 △시장님·김중석 작가와 함께하는 드로잉 체험 등 공감각적 심상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김중석 작가의 그림책 『나오니까 좋다』를 우리 시 어린이(아이캐슬어린이집 여아윤) 1명과 함께 주인공 ‘릴라’와 ‘도치’ 역(役)을 각각 맡아 직접 읽어주는 시간을 가지며 아이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정인화 시장은 “책을 클래식 공연이나 드로잉 체험 등 다양한 연계 활동과 함께 접함으로써 독서의 재미와 즐거움이 배가된다”며 “창의적인 아이들로 자랄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다국적·다문화 어린이 포함한 100여 명의 어린이에게 『나오니까 좋다』 그림책 키트를 배부해 참가자 모두가 함께 그림을 그리는 체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참관한 부모님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광양예술창고에서는 다양한 예술 분야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역 소상공인과 광양시민이 함께하는 주말프로그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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