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의원은 “지난주 공정거래위원회에서는 전임 도정 때 강원도개발공사가 발주한 알펜시아 리조트 자산매각 입찰에서 담합한 6개 업체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510억 400만원을 부과하고, 관련자들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하였다”며, “이는 지방공기업이 보유한 대규모 자산의 매각과 관련된 입찰담합을 적발·제재한 건으로, 담합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한 모든 사업자를 제재하고, 과징금 납부에 대한 연대책임을 부과하는 등 엄정한 조치를 취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하 의원은 강원특별자치도 기획조정실장에게 “막중한 사명감을 갖고 강원도정 전반에 대해 적극적이고 투명한 행정을 요청 드린다. 특별히 알펜시아 리조트 매각 관련 후속 조치에 각별히 신경 쓰셔서 우리 도민들이 현 도정을 신뢰할 수 있도록 노력 바란다”며, 현 도정에 적극적이고 투명한 행정을 당부했다.
또한, 하 의원은 원주시가 구 드림랜드 부지 전체를 지방정원 사업으로 추진하되 무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촉구했으며, 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 원주지원 설치에 대해서도 주문했다.
하 의원은 “보건환경연구원 원주지원을 설치하여 보건·환경에 관한 검사 및 연구 업무를 합리적으로 운영함으로써 도민 보건 증진과 환경 보전에 이바지하길 촉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석균 의원은 앞으로도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투명하고 적극적인 행정을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