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20일과 21일, 올해 여덟 번째 ‘찾아가는 귀향귀촌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귀농귀촌에 대한 도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찾아가는 컨설팅을 지원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성과 서울에서 대서면 18회 총동창회와 재경 도덕면 향우들과 함께한 설명회는 최근 전남도 만원주택 공모사업 선정 소식과 함께, ‘2도 5촌’(2일은 도시에서 5일은 농촌에서 생활)의 설명, 공공형 일자리 확대 방안, 공공택지 개발과 임대주택 조성, 그리고 응급 의료체계 유지 등 군정의 주요 시책들이 소개됐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귀농귀촌 박람회 참여, 도시민 대상 농촌문화 체험 팸투어, ‘고흥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등을 포함한 다양한 인구 유치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고흥군은 2023년 농식품부 귀농귀촌 종합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지역으로 선정됐으며, 전라남도 귀농귀촌 평가에서는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귀농귀촌 1번지 고흥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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