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의료계에 따르면 가톨릭중앙의료원 소속 교수들은 오는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에서 가톨릭의대 학장에게 사직서를 제출하고, 정부의 의료개혁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할 계획이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8곳의 병원을 두고 있다. △서울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 △부천성모병원 △은평성모병원 △인천성모병원 △성빈센트병원 △대전성모병원이다.
대한의사협회 언론홍보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김성근 가톨릭의대 교수협의회 비대위장은 "수백명의 교수가 사직서를 제출할 예정"이라며 "일부 교수는 실제 병원을 그만두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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