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농어촌버스 이용 '편리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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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김한호 기자
입력 2024-04-2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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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무주군은 다음달 1일부로 무주장여객(주) 농어촌버스 운행 노선이 간소화된다고 23일 밝혔다.

    다만, 농어촌버스 운영은 기존대로 무진장여객(주)이 맡게 된다.

    황인홍 군수는 "1991년부터 운행하고 있는 무진장여객(주) 농어촌버스는 그동안 40대가 진안군을 기점으로 무주군과 장수군을 경유하는 장거리 노선으로 운행되고 있다"며 "그러다 보니 농어촌버스 차량 1대의 운행 거리와 운행 시간, 차량 배차 간격이 너무 길어 주민 불편이 커 노선 분리라는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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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주·진안·장수 통합 노선, 분리 개편

  • 장거리 노선은 무주읍 공용버스터미널서 장수·진안과 연계

다음달  1일부터 무주군과 진안군 장수군 지역을 통합 코스제로 운행하던 농어촌버스 운행이 개편된다사진무주군
다음달 1일부터 무주군과 진안군, 장수군 지역을 통합 코스제로 운행하던 농어촌버스 운행이 개편된다.[사진=무주군]
전북 무주군은 다음달  1일부로 무주장여객(주) 농어촌버스 운행 노선이 간소화된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무주군과 진안군, 장수군 지역을 통합 코스제로 운행하던 것이 지역별로 노선을 분리해 운행될 예정이다.  

이에 군은 기존 통합 장거리 노선을 무주읍 공용버스터미널을 기점으로 무풍과 설천, 적상, 안성, 부남행 단거리 노선으로 개편했다. 

분리 노선의 6개 읍·면 마을별 운행 횟수 및 시간대는 최대한 전과 비슷하게 유지함으로써, 기존 이용 승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또한 무주읍 공용버스터미널을 기점으로 장수군(종점 장계면)과 진안군(종점 안천면)을 연계하는 노선으로 개편했다. 

다만, 농어촌버스 운영은 기존대로 무진장여객(주)이 맡게 된다. 

황인홍 군수는 “1991년부터 운행하고 있는 무진장여객(주) 농어촌버스는 그동안 40대가 진안군을 기점으로 무주군과 장수군을 경유하는 장거리 노선으로 운행되고 있다”며 “그러다 보니 농어촌버스 차량 1대의 운행 거리와 운행 시간, 차량 배차 간격이 너무 길어 주민 불편이 커 노선 분리라는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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