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초대석] 심교언 국토연구원장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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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섭 기자
입력 2024-04-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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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교언 국토연구원 원장은 1969년생으로 서울대 도시공학과를 졸업했으며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현 정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부동산 태스크포스(TF) 팀장을 맡아 윤석열 정부 부동산 정책의 초석을 다졌다.

    정부 출범 이후에는 국토교통부 주택 250만가구 공급 대책 수립을 위한 주택공급 혁신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는 등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 기조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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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토연구원
심교언 국토연구원 원장사진=국토연구원

심교언 국토연구원 원장은 1969년생으로 서울대 도시공학과를 졸업했으며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시장주의자로 평가받는 심 원장은 도시정책학회 상임이사, 국토교통부 신도시 자문위원 등을 역임한 부동산 전문가다. 

윤석열 대통령 대선캠프에서 경제정책추진본부 위원으로서 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와 용적률 500% 상향, 임기 내 250만가구 공급 등 부동산 정책 밑그림을 그렸다. 이후 현 정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부동산 태스크포스(TF) 팀장을 맡아 윤석열 정부 부동산 정책의 초석을 다졌다.

정부 출범 이후에는 국토교통부 주택 250만가구 공급 대책 수립을 위한 주택공급 혁신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는 등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 기조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석열 정부 초창기에 원희룡 장관과 함께 첫 국토부 장관 후보에 이름을 올린 바 있으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후보로도 거론됐다. 이후 2023년 8월 제18대 국토연구원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6년까지 3년이다.

취임 당시 심 원장은 "국민이 원하는 것은 현실에 맞서 실행력 있는 정책을 개발하고 추진해나가는 것"이라며 소통 활성화와 선제적 연구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정부 기관 및 산업계, 기타 이해관계자와 소통 활성화 △정책의 효율성 및 실행력 제고 △정책 실현을 위한 연구 활용도 제고 등을 중점 추진 사항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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