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마감] 나스닥 1.5%↑…장후서 테슬라 10% 넘게 상승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윤주혜 기자
입력 2024-04-24 07:18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빅테크 실적 발표를 앞두고 3대 지수가 모두 올랐다.

    머스크가 이날 2025년 초에 저가형 전기차 모델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후 테슬라 주가는 장후 시간외거래에서 10% 넘게 급등했다.

    중국 전기차 업계 공세에 테슬라 실적이 월가의 예상치를 밑돈 가운데 머스크의 발표는 테슬라 주가에 대한 매수세를 살려냈다.

  • 글자크기 설정
  • 테슬라 저가형 전기차 2025년 초 생산 시작 계획

  • 스포티파이 고실적에 주가 11% 넘게 올라

  • 시장 PCE 주시…유가 오름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사진UPI 연합뉴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사진=UPI·연합뉴스]

빅테크 실적 발표를 앞두고 3대 지수가 모두 올랐다. 이날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테슬라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저가형 전기차 출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발표한 후 장후 거래에서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63.71포인트(0.69%) 오른 3만8503.6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59.95포인트(1.20%) 오른 5070.55를, 나스닥지수는 245.33포인트(1.59%) 오른 1만5696.64를 나타냈다.

S&P500 부문 가운데 원자재(-0.84%)를 제외하고 모두 올랐다. 

△임의소비재 1.18% △필수소비재 0.15% △에너지 0.53% △금융 0.68% △헬스케어 1.25% △산업 1.4% △부동산 0.87% △기술 1.71%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1.86% △유틸리티 0.49% 등은 상승했다. 

머스크가 이날 2025년 초에 저가형 전기차 모델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후 테슬라 주가는 장후 시간외거래에서 10% 넘게 급등했다. 중국 전기차 업계 공세에 테슬라 실적이 월가의 예상치를 밑돈 가운데 머스크의 발표는 테슬라 주가에 대한 매수세를 살려냈다. 

비자는 강한 실적에 3% 넘게 올랐다. 음악 스트리밍 기업 스포티파이는 고실적을 기록해 주가가 11.4% 올랐다. 제트블루는 실망스러운 매출에 주가가 19%나 급락했다. 

투자자들은 오는 26일 발표되는 3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발표를 주목한다. PCE에 따라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의 방향성이 결정될 수 있다. 

미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장 대비 1.9bp(1bp=0.01%포인트) 하락한 4.605%를 기록했다. 2년물 국채 금리는 3.4bp 밀린 4.93%로 마감했다. 
 
중동 우려에 유가는 올랐다. 미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1.78% 오른 배럴당 83.36달러에, 브렌트유 선물은 1.63% 상승한 배럴당 88.42달러에 거래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